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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서원 선비문화체험연수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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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산서원 선비문화체험에 참가한 수련생들이 사당에 참례하고 있다.
▲ 도산서원 선비문화체험에 참가한 수련생들이 사당에 참례하고 있다.

도산서원 선비문화체험연수가 해를 거듭할수록 국민 인성교육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30일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에 따르면 2002년 7월 문을 연 이래 지금까지 153회에 걸쳐 7천100여 명이 선비문화체험연수를 수료했다. 개원 첫해 200여 명에 불과하던 수련생이 지난해는 2천800여 명으로 10배 이상 늘었다는 것.

참여 계층별로 살펴보면 인성교육을 가장 필요로 하는 초·중·고 학생이 4천504명(63.3%)으로 가장 많고, 교직원 1천257명(17.67%), 대학생 416명(5.85%), 일반 공무원 269명(3.78%) 순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선비문화체험연수가 인기를 끄는 이유는 연수체험을 통해 옛 선비들의 지혜를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인성을 가다듬을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해 주기 때문이다. 도산서원 선비문화수련원 관계자는 "시대변화를 읽지 못하고 이론에 치우친 교육에서 다양한 현장 체험 교육으로 전환, 선비문화에 대한 성취감을 고취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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