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과 경찰이 내달 13일까지 금전수수 사범 자수기간을 설정한 가운데 29일 15명이 또 자수하고 12명이 소환조사를 받은 데 이어 30일 오전에도 3명이 자진 출석해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이들 대다수가 정한태 청도군수의 청도읍·매전면 동책들로 돈의 출처와 시기·규모 등에 대해 조사를 벌인 후 일단 귀가조치했다. 경찰은 "29일 단순 금품 수수자 1명도 고민 끝에 자수해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며 "자수 여부를 문의하는 전화가 계속 걸려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일부 읍·면을 제외하고 증거자료를 확보하고 있는 동책급 선거운동원들은 결국 모두 조사를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소환조사보다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선처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
추미애 "국감 때 안구 실핏줄 터져 안과행, 고성·고함에 귀까지 먹먹해져 이비인후과행"
조국 "오세훈 당선, 제가 보고 싶겠나…내년 선거 피하지않아, 국힘 표 가져올 것"
강득구 "김현지 실장 국감 출석하려 했는데, 국힘이 배우자까지 부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