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미술계를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되는 젊은 작가들의 작품이 한자리에 모였다.
신미화랑은 미술대학 재학생들에게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하는 기획전 'U.F.O-University Find Original'을 갖는다. 장르 구분이 없어지고 모든 것이 빠르게 움직이고 변화하는 시대적 추세에 맞추어 새로운 것을 창조하려는 재학생들에게 작가 정신을 심어주고 미래의 동량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14~19일), 2부(20~25일), 3부(26일~3월 2일)로 나누어 진행되며 이채일, 정일진, 김현철, 김병환, 오미애, 김동욱, 김규태, 강원제, 윤수원, 서현정, 양다정, 조해정 등 35명이 참가한다. 이채일의 '초콜릿'은 사진적 리얼리티를 회화적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며 김병환의 '계란후라이'는 세계인이 즐겨 먹는 계란을 통해 미술에서 소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 양다정의 '형상1'은 은유적 기법으로 물이라는 매체가 갖는 흐름의 메세지를 표현했다. 053)424-1442.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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