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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신재생 에너지단지로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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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X "2천억 투자 열병합 발전소 건설 계획"

김천이 열병합발전소와 태양광발전소, 풍력발전단지 등 신재생에너지단지로 각광받고 있다

국내 대표적인 에너지기업인 STX에너지(주)는 5일 "김천산업단지에 2천억 원을 투자, 전기 100㎿와 증기 시간당 150t를 생산하는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TX에너지 홍경진 대표이사는 이날 서울 본사를 방문한 박보생 김천시장에게 "올해부터 5만 2천㎡ 부지에 4년간 사업비 2천억 원을 들여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김천산업단지에 태양광 모듈공장 등 신재생에너지 부문의 부품공장 건립을 위해 구체적인 사업 계획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발전소 건설공사 기간 중에 연간 10만 명의 건설인력이 투입되고, 본격 가동이 되면 100명 이상의 고용 창출이 기대돼 지역경제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분석했다.

또 에너지환경연구소(주)가 설립한 김천풍력발전(주)은 봉산면에 2009년말까지 발전용량 2.5㎿짜리 풍력발전기 39기를 건설하기 위해 산업자원부에 인·허가를 신청, 오는 6월 공사를 시작하기로 했다.

경북도, 김천시와 지난달 23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삼성에버랜드도 어모면 70만㎡ 부지에 20㎿ 용량의 태양광발전소를 건립한다. 사업비 1천400억 원을 투입하는 에버랜드는 현재 부지매입을 서두르고 있다. 이 밖에 한국서부발전은 봉산면과 조마면 일대에 풍력단지를 조성하기위해 부지를 찾고 있다.

김천·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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