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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빙벽타기 "스릴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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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군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의성군 봉양면 도리원 쌍계천 암벽이 꽁꽁 얼어붙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의성군은 쌍계천 암벽 정상에서 인공으로 물을 흘려내려 높이 30m, 넓이 80m의 얼음 암벽을 조성했다. 최근 대구 등지의 빙벽 동호인 100여 명이 이곳을 찾아 겨울 스포츠로 자리잡은 빙벽을 즐기고 있다.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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