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제로터리, 16일 '다문화가족 페스티벌' 개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오늘은 우리가 주인공!'

다문화가족들에게 공연과 비행기표 등을 선물하는 '다문화가족 페스티벌'이 16일 오후 3시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다. 국제로터리 3700지구와 대구여성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대구·경북에 살고 있는 다문화부부 50쌍과 국제로터리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사진촬영 이벤트로 흥을 돋운 뒤 행복영상 상영, 베트남 음악 공연, 한국 풍물 공연 등이 펼쳐지고 '만나서 반갑습니다', '우리 모두 마음 모아' 등 어울림 마당이 이어진다. 6가족(4인 기준)을 선정해 고향을 방문할 수 있는 왕복 비행기표를 주는 행사는 참가 가족들을 벌써부터 설레게 하고 있다. 비행기표를 받지 못한 다문화가족들에게는 여성한복 50벌을 맞춰주고, 사과 50상자를 주는 등 푸짐한 선물도 마련돼 있다.

장익현 국제로터리 3700지구 총재는 "결혼이주여성도 한국의 아내이자 딸"이라면서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 사회에 보다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모두가 더 깊은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말했다.

임상준기자 zzuny@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