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2월 콜금리 운용목표를 연 5.00%인 현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지난해 7월과 8월 두 달 연속 콜금리를 인상했던 금통위는 9월부터 여섯달째 콜금리를 동결했다.
콜금리가 동결된 것은 경기하강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속에 물가불안 심리까지 겹치자 한은 금통위가 일단 물가안정 쪽에 무게를 두면서 취해진 조치로 풀이된다.
최근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4%대를 위협하고 있으며 시중 과잉유동성도 해소되지 않고 있는 등 인플레이션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금리인하가 대세론으로 자리잡은 상황에서 향후 한은도 결국 이에 동참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미국은 지난달 하순에 두 차례에 걸쳐 금리를 대폭 낮춰 정책금리를 연 4.25%에서 연 3.00%로 떨어뜨렸고 영국 중앙은행도 지난 7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 연 5.25%로 조정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금리를 동결하긴 했지만, 향후 금리 인하 가능성을 내비친 상황이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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