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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체전 19일 개막…대구 6위·경북 8위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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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회 전국 동계체육대회가 전국 시·도 선수단 3천293명이 참가한 가운데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태릉 실내빙상장과 강원 하이원 스키장, 부산 북구문화빙상센터 컬링경기장 등에서 열린다.

대구시 선수단은 이번 동계 체전에 5개의 정식종목 중 바이애슬론을 제외한 빙상, 스키, 아이스하키, 컬링 등 4개 종목 211명(임원 64, 선수 147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는데 금 6, 은 8, 동메달 14개를 따내 지난해와 같은 종합 6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부산, 전남과 접전이 예상된다. 지난해 10위에 그쳤던 경북 선수단은 136명(임원 40, 선수 96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 2, 은 3, 동메달 3개로 종합 8위를 바라보고 있다.

대구는 빙상 쇼트트랙에서 2007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 3,000m계주에서 우승한 전지수(한체대 4년)와 남자 1,500m, 3,000m, 5,000m계주에서 우승한 김성일(경신고2), 김광태(오성중 3년), 김광민(대구교대초교 6년), 피겨 싱글의 김정연(계성중 3년), 신채연(장성초교 4년) 등이 금메달에 도전하고 상인고와 성곡중 컬링팀의 메달권 진입도 기대된다.

경북은 의성중과 의성여중 컬링팀이 금메달을 노리고 빙상 10,000m의 김성준(경운대 2년), 의성공고와 의성여고 컬링이 은메달, 빙상 5,000m의 김성준, 경북체육회 컬링, 남일반 스키 알파인복합의 조재호(경북체육회)가 동메달을 따낼 전망이다.

김지석기자 jise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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