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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1호선 하양 연장 조기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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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교부 "도시철도 경산 연결도 긍정 검토"

대구 지하철 1호선과 도시철도 3호선을 각각 하양·경산까지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 18일 건교부가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이들 사업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 2분과(간사 최경환 의원)가 건교부에 검토를 요청했고 이에 건교부가 긍정적인 의견을 밝힘에 따라 이명박 정부에서 조기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건교부는 이날 대구도시철도 3호선 경산 연장 사업과 관련, "경제적 타당성 및 사업성 등을 검토해 대구시에서 기본 계획 변경 건의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1호선 하양 연장 사업에 대해서도 "예비타당성 조사 재신청시 대상사업을 선정키 위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도시철도 3호선 경산 연장 사업은 수성구 범물동~월드컵 경기장구간에서 경북 경산의 영남대까지 연장하는 사업으로 총 7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미 지하철 2호선이 경산까지의 연장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도시철도 구간이 영남대까지 연장된되면 교통 수요는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1호선연장사업은 기존 구간에서 안심~청천~하양까지 8.7㎞ 구간에 걸쳐 정거장 4개를 신설해 오는 2015년까지 총 사업비 2천30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연장 사업은 주로 대구선 폐선부지를 활용해 추진된다. 따라서 건교부는 폐선부지 활용과 관련해 건교부·대구시·철도공사·철도시설공단 등 관계기관의 사전 협의를 조건으로 내걸고 있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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