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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관광객 4천명 영주 선비촌 몰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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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선비촌을 찾은 싱가포르 관광객들이 떡메치기를 하고 있다. 매일신문자료사진
▲ 지난해 선비촌을 찾은 싱가포르 관광객들이 떡메치기를 하고 있다. 매일신문자료사진

싱가포르 관광객 4천명이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영주 선비촌(영주시 순흥면)을 찾는다. 선비촌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예문관은 21일 "(주)성광여행사를 통해 지난해보다 3천명이 증가한 4천명의 싱가포르 관광객을 선비촌에 유치하기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선비문화 체험단은 1박 2일 일정으로 영주 선비촌과 소수서원을 탐방하고 전통예절, 식사예절, 놀이문화, 한국의 소리(우리가락) 등 다양한 한국의 고유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예문관 박성진 대표는 "유교문화권인 싱가포르의 화교들이 한국 유교 문화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선비촌을 찾는 이들이 한국 문화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비촌을 찾는 외국 관광객들은 싱가포르 홍콩 중국 등 주로 유교문화권으로, 경북도는 이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선비촌에 상설 공연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싱가포르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는 싱가포르 국제관광전(2월 28일~3월 2일) 등 국제관광박람회에도 10여차례 참가할 예정이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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