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의 약돌사과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생산된다.
문경약돌사과단지(대표 안재한)는 26일 신현국 문경시장과 회원 1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성면사무소에서 창립총회를 가졌다. 시 유통축산과 장세원 담당은 "지난해 특허청에 상표등록을 마친 문경약돌사과는 지역 향토자원인 약돌인 거정석을 활용해 생산된다"며 "전국 최고 명품브랜드 육성을 목표로 올해 문경읍 가은읍 마성면 농암면 등 서문경지역 112ha 과수원에서 생산된다"고 밝혔다.
문경약돌사과는 앞으로 3년간 10억원이 투입돼 500ha 규모로 확대될 예정이며, 친환경재배생산기술도 원하는 농가에 체계적으로 전수된다. 우수농가 신동수(마성면 외어리)씨는 "지난 2년간 연구한 결과 약돌사과에는 칼슘과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된 것으로 조사됐다"며 "웰빙 과일로 각광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박진홍기자 pj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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