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지역 복음화에 헌신한 김보록(Robert Achille Paul) 신부 흉상 제막식이 9일 대구시 서구 상리동 상리(새방골)성당(주임 김봉진 신부)에서 열린다.
1863년 프랑스에서 태어난 김보록 신부는 1876년 사제품을 받은 후 1877년 한국에 와서 60세의 일기로 사망하기까지 한국 천주교의 전교에 평생을 바친 인물이다. 특히 대구교회(현 계산성당)의 첫 사제로 30년간 이곳에서 온갖 고난을 겪으면서 대구대교구의 기반을 닦는 데 정력을 쏟았다. 1922년 주교관에서 사망해 교구성직자묘지에 안장됐다. 상리성당은 김보록 신부가 한불수호조약 이후 머물면서 대구교회(현 계산성당)의 초석을 이룬 유서깊은 성당이다.
김중기기자 filmto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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