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코오롱유화 김천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원인은 반응기 과열과 반응기와 연결된 캐처(catcher)탱크 폭발에 따른 것으로 밝혀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14일 반응기 과열로 배관이 파손되고 캐처탱크에 고압이 전달돼 폭발한 것으로 추정하고, 김천경찰서에 이 같은 감식 결과를 통보했다.
그동안 코오롱유화 측을 상대로 과실 여부를 조사해 온 경찰은 국과수 감식 결과를 토대로 위법 행위가 드러나는 회사 관계자들을 조만간 사법처리하기로 했다.
김천·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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