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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무원 영어회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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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이주여성 강사들 'Hello"

경북도 공무원들이 결혼 이민 여성들로부터 영어 회화 교육을 받는다.

경북도는 이달 말부터 도공무원교육원에서 실시하는 6급 공무원 재교육 때 영어 강사로 결혼 이민 여성 6명을 활용하기로 했다. 계명대의 위탁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을 가르칠 영어 강사로 선발된 결혼 이민 여성들은 조나벳 타나엘(25·경산시 용성면)씨 등 6명으로 모두 필리핀 출신이다.

이들은 올 연말까지 1시간당 7만원(추가로 1시간당 3만원)의 강의료를 받고 도공무원연수원에서 강의를 하게 된다. 공무원들은 영어 회화 실력에 따라 4, 5개 그룹별로 나눠 일상생활이나 업무상 기본적으로 접할 수 있는 내용으로 영어 교육을 받게 된다. 조자근 경북도 가족복지 담당은 "이번 교육이 공무원들의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한편 결혼 이민 여성들의 가계를 돕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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