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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公, 노인 50명 초청 정수장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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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

낙동강 페놀오염 사태 후 수돗물에 대한 불신이 확산된 가운데 한국수자원공사 영남내륙권수도관리단(단장 김흥년)이 최근 고령군 다산면 노곡리 지역노인 50여명을 초청해 정수장 현장 체험 행사를 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자원공사는 이날 행사에 참여한 노인들에게 지난 1일 발생한 낙동강 페놀오염 사고 후 관련 단체가 합동으로 신속히 대응해 수돗물 오염을 막아낸 사고수습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또 노인들에게 정수장 내 첨단설비 시설을 돌아보며 수돗물 생산과정에 대한 설명과 직접 수질검사한 수돗물을 마셔보는 체험행사를 가진 후 오찬과 함께 기념품도 제공했다.

노인들은 "정수장에 직접 와서 수돗물 생산과정을 둘러보며 간단한 검사를 통해 페놀오염 유무를 확인해 보니 안심하고 수돗물을 먹어도 좋겠다는 믿음이 생겼다"고 했다.

김흥년 단장은 "이곳은 전국 최고수준의 수돗물 생산을 위해 고도정수처리 공정을 도입, 오는 6월 말부터 고령·성주군 일대에 수돗물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주민들이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고령·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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