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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찻사발공모전, 임만재씨 대상·이명탁씨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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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문경전통찻사발축제에 앞서 열리는 제5회 전국찻사발공모전에서 임만재(40·경남 김해시 한림면·사진)씨의 '대정호'가 대상을, 이명탁(39·경북 김천시 지레면)씨의 '청정호'가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정호와 청정호는 재료의 질감을 숨김없이 잘 표현했으며 조형에서도 균형감과 준수한 면모를 갖추었을 뿐 아니라 매무새도 단정하면서 지나치지 않은 양감과 질감을 가졌다는 것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이끌어냈다.

문경시가 주최하고 찻사발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 동안 문경도자기전시관에서 접수했으며 187명이 출품해 지난해보다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번 공모전에서 은상은 함정구(41·경기도 이천시 신둔면)씨의 '홍매화 5인다기'와 나용환(46·경기도 이천시 백사면)씨의 '철유다기'가 받았고, 동상은 구진인(38·경남 밀양시 간창면)씨의 '두두옥', 송성현(62·서울 성북구 안암동)씨의 '평다완', 김학동(42·경기도 이천시 사음동)씨의 '연문양 말차세트'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에게는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2명), 동상 100만원(3명)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문경·박진홍기자 pj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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