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환자가 말이 느려지고 혼돈, 다한, 흥분, 쇠약감, 발작, 과다수면, 무반응, 혼수 상태 등의 증상을 보이면 갑자기 혈당이 낮아질 수 있다. 이 경우 즉시 119로 신고하고, 주스 한잔이나 두스푼의 설탕을 녹인 물, 쿠키, 초콜릿 바 등 주변에 있는 당분을 먹인다. 환자의 증상이 다소 좋아지면 수프나 샌드위치 같은 다른 음식을 더 먹인다. 환자의 증상이 나아지지 않거나 피부가 건조하고 소변을 자주 보며 갈증을 호소하면 저혈당보다는 고혈당일 가능성이 높다. 이런 경우 더 이상 음식을 먹이지 말고 의료진이 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호준기자
댓글 많은 뉴스
[단독] 예성강 방사능, 후쿠시마 '핵폐수' 초과하는 수치 검출... 허용기준치 이내 "문제 없다"
[르포] 안동 도촌리 '李대통령 생가터'…"밭에 팻말뿐, 품격은 아직"
이재명 정부, 한 달 동안 '한은 마통' 18조원 빌려썼다
李 대통령 "검찰개혁 반대 여론 별로 없어…자업자득"
"김어준 콘서트에 文·김민석 줄참석…비선실세냐" 野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