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정인창(44) 김천지청장은 "절제와 품격을 지니고 원칙과 정도를 기본으로 검찰권은 항상 지역과 주민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행사돼야 한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부산 출신으로 부산남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1986년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서울중앙지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부산지검 검사, 전주지검 부부장, 대검찰청 검찰연구관, 대전지검 공안부장과 형사 2부장, 법무부 검찰3과장 등을 거쳐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장으로 재직하다 이번에 처음으로 일선 지청장에 부임했다.
김천·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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