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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안계농협 賞福…우량조합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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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년 농협중앙회의 종합업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평가에서 크고 작은 상을 싹쓸이한 안계농협 임직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 2007년 농협중앙회의 종합업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평가에서 크고 작은 상을 싹쓸이한 안계농협 임직원들이 환하게 웃고 있다.

의성 안계농협(조합장 윤태성)이 농협중앙회의 '2007 종합 업적·신용·유통사업' 등의 평가에서 크고 작은 상을 싹쓸이해 전국 최고 수준의 우량조합으로 우뚝 섰다.

농협중앙회와 경북본부 등에 따르면 안계농협은 2007년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농촌형 농협 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2007년 상호금융부문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2007년 클린뱅크 인증조합에 선정됐으며, 경제사업부문 평가에서도 농산물 유통개혁 대상을 수상했다. 또 자기자본 증대 부문에서는 출자금 증대로 우수표창을 두번이나 받았다.

이에 따라 안계농협은 농협중앙회로부터 승합차 1대와 현금자동인출기 1대, 온라인단말기 1대를 부상으로 받았다. 아울러 윤 조합장은 우수조합장상을, 최송기 전무는 우수경영자상을 수상했으며 직원들도 2명이 특별승진한 데 이어 7명이 우수직원 표창을 받았다.

2007년 말 기준 안계농협의 조합원 출자금은 6년 전 3억원에서 37억원으로 10배 이상 늘었고 대출금은 120억원에서 291억원으로, 예금고는 337억원에서 483억원으로 각각 늘었다. 반면 연체비율은 13%에서 1.3%로 낮아지는 등 전국의 농촌형 농협 중 초우량 조합으로 변신했다.

윤 조합장은 "전 임직원들이 앞만 보고 묵묵히 일해온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면서 "앞서가는 농협, 전국 최고의 농협이 될 때까지 전 임직원들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군위 의성·이희대기자 hd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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