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고가 제62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8강에 올랐다.
대구고는 27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16강전에서 경북고를 7대6으로 꺾었다. 2회전 신일고와의 경기에서 5와 2/3이닝 2피안타 10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했던 대구고 정인욱은 이날 팀이 7대3으로 앞선 4회 2사에서 선발 이재학의 뒤를 이어 마운드에 올라 5와 1/3이닝 동안 4피안타 3실점(1자책점) 4탈삼진으로 호투, 대회 2승째를 거뒀다.
상원고는 선린인터넷고에 1대3으로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안타수는 8개로 같았지만 집중력에서 선린인터넷고가 앞섰다. 광주일고는 인창고를 8대1(7회 콜드게임승)로 제압했다.
채정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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