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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안동국제탈춤축제 분위기 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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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도 탈 쓰고 '신명 춤판'

▲ 지난해 안동국제탈춤축제 때 인기를 모았던 월드마스크 댄스 경연 대회 모습.
▲ 지난해 안동국제탈춤축제 때 인기를 모았던 월드마스크 댄스 경연 대회 모습.

올해로 열두번째를 맞는 '안동국제탈춤축제'가 착용 가능한 탈 만들기와 신명나는 춤꾼들이 펼치는 탈 퍼레이드 등 '탈 쓴 사람들의 신명이 넘쳐나는 축제'로의 전환을 꾀하고 있다.

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는 2일 "지금까지 탈춤축제가 양적으로 충분히 성장했다는 분석에 따라 올 가을(9월 26일~10월 5일)축제는 전략적, 대표적 프로그램을 선정해 역동적이고, 재미있는 축제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번째 전략 프로그램은 '탈춤 퍼레이드'. 세계 각지의 탈을 쓴 춤꾼을 비롯해 국내외 공연팀, 관광객들이 벌이는 거리 퍼레이드로 참가자 모두 탈을 쓰고 축제장을 신명으로 이끄는 프로그램이다. 퍼레이드 차량을 따라 공연자, 관광객 구분없이 함께 들썩이는 축제를 기획하고 있다.

두번째는 '탈 난장'으로, 매일 저녁 관광객과 시민들이 축제장에서 '탈을 쓴 당신 살짝 미쳐도 좋다'라는 테마로 난장을 만들어 탈을 쓴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미기로 했다. 특히 토요일과 폐막일 저녁에는 전년도 폐막일에 선보여 반응이 좋았던 '마스크 쓰고 공던지기'를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세번째는 '세계 탈 기획전'. 국가 간의 문화 교류는 물론 축제장을 찾는 이들에게 탈을 테마로 한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는 페루와 인도네시아(발리), 필리핀(마스카라), 중국(톈진 경극) 등이 참여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탈춤 관람에서 벗어나 직접 탈을 쓰고 난장으로 뛰어들어 축제장을 찾는 누구라도 관객이 아닌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축제로 꾸밀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동·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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