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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오늘]수운 최제우 동학 창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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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60년 4월 5일 경주지방의 유학자인 최제우 선생이 동학을 창설했다. 전통적 유교 가문에서 태어난 최제우는 21세에 구세제민의 큰 뜻을 품고 도를 얻고자 울산 유곡동 여시바윗골, 양산 천성산 암굴에서 수도하고 도를 갈구하여 '한울님(하느님)'으로부터 인류 구제의 도인 '無極大道(무극대도)'를 받게 됐다. 무극대도는 天道(천도)이며 서학이 아닌 동학이라고 천명했다. 즉 西敎(서교)인 천주교의 도래에 대항하여 동쪽나라인 우리나라의 도를 일으킨다는 뜻에서 붙인 이름. 그리스도교적 영향과 儒佛仙(유불선)의 장점을 융합하여 '侍天主(시천주) 사상'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서민층에 뿌리내려 충청'전라 지방에서까지 교도들이 늘어나게 된다. 교도들을 조직적으로 지도하기 위해 1862년 12월 동학의 신앙공동체인 接(접)제도를 설치하고 접주 16명을 임명했다. 또한 동학 교단 책임은 해월 최시형에게 맡긴다. 이후 道統(도통)까지 그에게 물려준다.

동학의 교세가 커지자, 조정은 혹세무민한 죄로 최제우를 체포하여 1864년 3월 10일 대구에서 사형을 집행했다. 이후에도 동학은 1905년 3대교주 손병희에 의해서 천도교로 개칭되어 근대사에 자주적 업적을 이어오고 있다.

▶1901년 시인 이상화 출생 ▶1949년 식목일 제정

정보관리부 이재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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