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의 친박연대와 친박 무소속 후보 11명이 5일 합동기자회견을 열고 친박 연합전선을 공식 선언하고 선거막판 친박 세확산에 나섰다.
친박연대의 홍사덕(대구 서구) 박종근(달서갑) 박영민(북갑) 조원진(달서병) 장대진(안동) 후보, 친박 무소속의 이해봉(달서을) 김태환(구미을) 박팔용(김천) 이인기(고령·성주·칠곡) 성윤환(상주) 정해걸(군위·의성·청송) 후보 등은 이날 서구의 홍 후보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나라당은 원칙을 훼손하며 박근혜 전 대표의 뜻에 어긋나는 행위를 중단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한나라당의 박근혜 죽이기 행보 중단 ▷친박연대 친박 무소속에 대한 비방과 모욕 중단 ▷복당 불허 발언 철회 등을 촉구했다.
홍 후보는 연설을 통해 "한나라당은 박 전 대표 죽이기 공천을 자행하고도 반성은커녕 박근령씨(박 전 대표의 동생)를 충북도당 선대위원장에 임명하는 등 박 전 대표를 또다시 우롱하는 행위를 하고 있다"며 "한나라당은 민심을 거스르는 망언과 행동을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서구 내당동 홈에버 앞에서 가두 유세를 갖고 "조강지처 동지들을 헌신짝 버리듯하는, 한국 정치 고려장을 자행한 한나라당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친박 후보들은 친박계 좌장격인 김무성(부산 남을) 후보와 함께 6일 오후 경북 고령, 성주, 구미 등지에서 공동 유세를 벌이는 데 이어 7일에는 친박연대 서청원 대표와 박 전 대표를 찾아가기로 하는 등 선거 막판 한나라당 후보와의 승부수 띄우기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앞서 대구경북 지역의 친박 무소속 후보들은 4일 달서을 이해봉 후보 사무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18대 국회에서 친박연대·무소속 후보들의 대연합 ▷5년 후 박근혜 전 대표의 대통령 만들기 ▷이명박 정부에 대한 견제 역할 ▷지역이 첨단산업을 유치하는 데 협력할 것 등을 약속했다.
박상전기자 mikypar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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