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여고 2학년 이선화양이 고등학생들의 퀴즈프로그램인 'KBS 도전 골든벨'에서 골든벨을 울렸다.
지난 2일 정화여고에서 열린 이 프로그램 방송 녹화에서 이양은 여러 번의 고비를 넘기면서 퀴즈를 잘 풀어 제67대 골든벨의 영예를 안았다.
이양은 "평소 수학, 과학 분야의 책을 주로 읽고 인문, 시사, 경제에도 관심을 가진 것이 문제를 풀이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기초의학을 공부해 연구소에서 일하고 싶고, 특히 아직 잘 밝혀지지 않은 신경계통의 연구를 해 과학 발전에 이바지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일 오후 7시 10분에 KBS 1TV를 통해 방영된다.
김교영기자 kimk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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