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팔(67) 포항지역발전협의회장은 "포항은 그동안 타지역에 비해 국가차원의 각종 개발사업에서 소외된 만큼 U라인 개발을 통해 포항을 중심으로 한 동해안 발전전략이 조기 마련되고 가속도를 내야 할 때다"며 "이를 위해 국회의원 등 정치계와 지방의회, 자치단체에 힘을 보태는 역할을 할 것이며 다양한 이이디어와 시민여론을 수렴해 전달하는 창구역할을 할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포항 출신인 이 회장은 포항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나와 지난 1970년 포항제철에 입사, 행정부장, 전무, 부사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으며 현재 동화기업 대표로 근무 중이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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