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 음악대학원 작곡과에 재학중인 육수근(41)씨가 지난 3월 열린 몰타 국제현악합주 작곡콩쿠르(Republic of Malta International String Orchestra Festival Composers Competition)에서 1위로 입상했다. 육씨는 이번 콩쿠르에서 울산의 12경 중 하나인 '작괘천2'란 곡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상금으로 1천유로를 받게 됐다. 이번 작품은 바이올린 7대와 비올라 2대, 첼로 2대, 콘트라베이스 1대로 이뤄진 12명을 위한 현악 오케스트라 곡으로 지난해 서울음악제에서 입상한 '작괘천 1'의 후속곡이다. 정현미기자 bor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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