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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대말', 마사회 방문…마필산업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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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대말산악회 유시용 회장(왼쪽)이 한국마사회 이우재 회장에게 영천 특산물로 만든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영천대말산악회 유시용 회장(왼쪽)이 한국마사회 이우재 회장에게 영천 특산물로 만든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

'영천대말(馬)'의 브랜드화를 앞당기기 위해 올초 창립된 영천대말산악회(회장 유시용)는 12일 한국마사회(회장 이우재)를 방문, 마필산업에 대한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영천대말산악회는 마사회 이우재 회장으로부터 영천의 마필산업의 발전을 위해 조련사를 비롯한 인력지원과 마필산업에 대한 각종 정보지원을 약속했다.

이 회장은 "오는 9월 완공되는 운주산 승마자연휴양림 건설을 축하한다"면서 "영천은 옛날부터 말에 대한 각종 고증이 많아 말의 고장으로 불리어 왔는데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육성과 지원에 따라 마필산업이 영천 경제 발전의 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또 "영국은 경마가 보편화 되어 있지만 우리나라는 승마산업을 육성, 관광과 레저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 같은 역할을 승마휴양림을 건설하는 영천이 맡으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영천대말산악회는 이날 상호 교류 활동을 전개하기로 약속함에 따라 민간단체가 마사회의 지원을 받는 물꼬를 텄다.

영천대말산악회 유시용 회장(영천시의회 의원)은 "영천시의 마필산업 발전과 농축산 관련 시민들의 소득증가를 위해 마사회의 지원과 교류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유 회장은 "시민단체가 자치단체의 기능을 보좌하는 한편 자치단체에서 직접 추진하기 어려운 분야는 직접 나설 필요가 있다"며 "마사회와의 교류도 그런 맥락에서 매듭을 풀기 시작한 것"이라 설명했다.

영천·이채수기자 c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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