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호텔들이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개발, 관광 활성화와 수익 증대에 나서고 있다.
이는 기존의 상품들이 웨딩, 객실 이벤트 등 호텔내부에서 이루어지는 개념을 넘어서 시내 관광과 연계한 투어 상품이어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업계의 수익 도모와 지역 관광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윈윈전략의 발상이다.
크리스탈호텔(회장 박성배)은 오페라 공연과 연계한 숙식·대구투어 상품을 내놓았다. 17일부터 오페라 극장에서 공연되는 돈지오반니(Don Giovanni)의 관객을 대상으로 한 이 상품은 서울 등 외지에서 온 관객을 겨냥하고 있다.
심야에 마치는 관람객을 객실로 유치하고 다음 날은 부근의 우방랜드, 스파월드, 허브힐즈를 다녀오는 코스로 짜여 있다.
호텔인터불고, 대구호텔, 프린스호텔, 아리아나호텔 등도 숙식과 우방랜드, 허브힐즈, 스파밸리 등을 연계한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크리스탈호텔의 이정우 이사는 "서울, 제주지역 호텔들은 투어, 특산품, 각종 이벤트와 연계된 다양한 상품들이 개발되어 있다"며 "지역에서도 이러한 시도들이 활성화돼 다양한 패키지 상품들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상갑기자 arira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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