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고급 헬스클럽인 캘리포니아와우 휘트니스센터 3곳이 14일 경영난으로 문을 닫으면서 대구 수성구 범어동 같은 이름의 클럽에 회원들 문의전화가 쇄도했다.
대구 캘리포니아와우 휘트니스센터 측은 '대구 클럽은 서울과 브랜드명만 같이 사용하는 프렌차이징 회사이다. 문닫은 서울 업체는 'CWX코리아주식회사'지만 대구 업체는 'CWX대구주식회사'로, 법인이 서로 다르다'는 안내문을 회원들에게 배포하며 홍보에 나서고 있다.
대구클럽 관계자는 "대구의 경우 대표이사 최영인씨가 지분 92%를 갖고 있는 별도 법인이며 정상 영업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번 사태가 영업에 지장을 줄까 곤혼스러워했다.
지난해 3월 구 대백가구 자리에 문을 연 대구 클럽은 6개 층, 6천600㎡(2천여평) 규모로 여성 전용 운동공간, 유산소운동 공간, 요가 스튜디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회원이 4천명에 이를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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