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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의 오늘]조총련계 조선대학교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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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8년 4월 17일 조총련(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조선대학교가 일본정부의 인가를 받았다. 조선 대학교는 대학 수준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법적으로는 각종 학교이다. 정식 교육의 기간학제의 계통 밖에서 유사한 교육을 실시하는 교육기관에 해당된다.

1956년 6월 8일 김일성의 지시에 따라 조총련계 인사들에 의해서 2년제 대학으로 시작, 현재까지 1만3천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있으며, 도쿄에 위치하고 있다. 입학조건은 각 지방에 있는 조선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 2년제 사범과, 남자 3년제, 4년제, 연구원 등 총 8학부 1천여명 정도의 학생이 현재 수학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기숙사 생활을 한다. 또한 여학생들은 한복, 남학생들은 양복차림이다. 졸업후에는 주로 조선학교의 교원 및 총련신보나 잡지의 기자로 취직하며 조총련 동포가 경영하는 회사에 취직하고 있다.

일본 문부과학성은 2003년부터 대학 개별 심사에 의한 입학을 인정하는 등 조선대 졸업생에 대한 입학의 길을 터주고 있지만, 입학생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실정.

재일동포이면서 북한 국가대표 축구선수인 정대세가 조선대학교를 졸업, 화제가 되고 있다.

▶1961년 미국, 쿠바 피그만 침공 ▶1995년 4·19묘역 국립묘지로 승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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