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제3교도소(소장 권기훈)는 지난 18일 교도소 내 잔디밭에서 '수용자 가족 만남의 날' 행사(사진)를 가졌다.
청송교도소는 가족과의 소원해진 관계 회복 및 유대감 강화, 수용 생활의 안정 유지, 출소 후 장래 설계 등 수용자들의 사회적응능력 배양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모범수용자 36명과 가족 72명이 참석, 준비해 온 음식을 서로 나눠 먹으며 잠시나마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권 소장은 "수용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더욱 성실히 생활해 주길 부탁한다"며 "앞으로 모범적인 수용자에게는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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