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통령 배출도시 포항시의회, 전국서 잇단 러브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포항시의회가 이명박 대통령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대통령을 배출한 도시라는 상징성 때문에 전국 기초의회로부터 잇단 자매결연 체결 요청을 받고 있는 것이다.

첫번째 파트너는 경기도 부천시 의회다. 포항시의회는 다음달 6일 부천시의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문화와 관광, 의회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시작한다. 이 같은 포항시의회에 대한 러브콜은 다른 의회로 확산되고 있다. 강릉, 천안, 시흥시의회도 결연을 전제로 포항과 접촉을 갖고 있다.

포항시의회는 지난해 대한민국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다른 지역 기초의회의 모범이 됐다. 대통령을 배출한 지역의 의회라는 점도 인기 상종가의 한 이유다.

박문하 포항시의회 의장은 "의회 간의 자매결연 체결에 따른 결과물이 도출되지 않은 만큼 추가 결연은 신중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의회에는 신청사 이전 후 지금까지 47개 기관단체 900여명이 견학을 왔는데 이 가운데 32개 단체가 타 지역 기초의회 의장단과 직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