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청도군수 재선거 낙선 후보, 선거운동원에 돈 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4일 지난해 12월 19일 실시된 청도군수 재선거와 관련, 자원봉사자에게 선거운동 대가로 돈을 준 혐의로 후보자 A(59)씨를 대구지검에 고발하고, 선거운동원 B(38)씨와 이들로부터 돈을 받은 자원봉사자 26명을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낙선한 후보자 A씨는 선거운동원 B씨에게 자원봉사자 30여명을 모집·관리하도록 한 뒤 선거가 끝난 지난 1월 7일 B씨를 통해 활동일수에 따라 일당 7만원씩 모두 2천700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 12·19 단체장 재선거와 관련, 선거운동원이 부정선거에 연루된 경북지역 낙선 후보는 영천 3명에 이어 4명으로 늘어났다.

청도·노진규기자 jgroh@msnet.co.kr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19일 발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은 55%로 직전 조사 대비 1% 하락했으며, 부정 평가는 36%로 2% 증가했다. 긍정적...
금과 은 관련 상장지수상품(ETP) 수익률이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실물시장 공급 부족으로 급등하며, 국내 'KODEX 은선물 ET...
방송인 박나래와 관련된 '주사이모' 불법 의료행위 논란이 확산되며,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직접 시인하고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입짧은햇님은 '주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