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11일 대구 수성구, 북구의 주요 도로가 하프마라톤대회와 트라이애슬론대회로 인해 통제된다.
이날 오전 8시 20분부터 오전 11시 30분까지 열리는 전국 하프마라톤대회로 대구스타디움 인근 수성IC삼거리~월드컵경기장네거리~자연과학고네거리~범안삼거리 구간이 통제된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 604번, 403번은 신매네거리~월드컵삼거리~연호네거리~범안삼거리 구간으로 우회하고 849번은 대구자연과학고 앞에서 유턴해 운행된다.
제5회 대구시장배 트라이애슬론대회로 인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 20분까지 신천동로의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선수와 동호인 등 700여명이 참가해 수영 1.5㎞(수성못), 사이클 40㎞(수성못~상동삼거리~대구한의대한방병원~신천동로~경대교), 마라톤 10㎞(수성못 둑)에서 경합한다. 이 때문에 시내버스 349, 400, 400-1, 410, 410-1, 452번이 신천대로~중동교~중동네거리 등으로 우회하며, 신천동로를 지나는 가창2번은 동성초등학교~대구은행 본점~수성네거리~신천시장~청구네거리로 우회한다. 대회 하루 전인 10일 오후 7시부터 수성못 무대에서 시민가요제, 댄스 공연 등 전야제가 펼쳐진다.
서상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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