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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학교 시설 도시계획 결정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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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대-문명중고 4개항 서명

경산도시관리계획(학교시설) 결정(변경)안을 놓고 갈등(본지 4월 14일자 12면 보도)을 빚은 대신대와 문명중고가 협의를 통해 상생하는 합의점을 찾았다.

대구신학원(이사장 김신길)과 문명교육재단(이사장 홍영기)은 23일 "논란이 됐던 경산시 백천동 산8번지 일대 시유지 중 1만9천257㎡를 대신대 학교시설지구로 변경하는 '경산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안'을 협의 조정해 최근 4개 항의 협의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두 학교법인의 이사장들은 ▷대신대 테니스장 예정지는 도시계획시설에서 제외해 녹지공간으로 존치한다 ▷대신대 기숙사 신축 예정지는 녹지공간으로 둔다 ▷문명중고 급식실 동편 사유지는 문명중고의 도시계획시설로 결정한다 ▷대신대 진입도로는 도시관리계획대로 한다는 등 4개 항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경산도시관리계획(학교시설) 결정(변경)안'은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재심의를 받게 됐다.

한편 경북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달 이 안에 대한 심의에서 두 학교가 조정을 통해 원만한 협의안을 제시할 것을 주문했다. 경산·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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