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칠곡 일대 42시간 대규모 단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구미권 광역정수장 노후시설 개량공사 및 정수지 증설공사로 인해 오는 6월 6일 오전 9시부터 8일 오전 3시까지 42시간 동안 구미와 칠곡 일대에 수돗물 공급이 중단된다.

구미권광역정수장을 운영하는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과 구미시에 따르면 수질의 안정성 확보와 하절기 용수 수요 증가에 대비, 이 같은 공사가 불가피하다는 것. 단수 지역은 원호·봉곡·도량·옥계·양포동과 산동·장천면을 제외한 구미시 전역, 동명면을 제외한 칠곡군 전역으로 구미 23만명, 칠곡 9만명 등 32만명이 단수 대상이다.

그러나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공업용수는 정상적으로 공급된다고 수자원공사측은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단수기간 동안 비상급수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물 공급 차량 15대와 병물 30만병(500㎖)을 주민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은 "물 수요가 적은 연휴에 공사를 시행하기로 했으며 물을 미리 받아 놓는 등 단수에 따른 준비를 충분히 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 문의 054)450-4266.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대구에서 열린 특별강연에서 내년 지방선거의 변화 필요성을 강조하며 신공항 건설에 대한 재정 투자의 방향을 '의료 허브 조...
수도권의 집합건물 임의경매가 급증하며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인해 차주들의 상환 부담이 현실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올해 1월부터 11...
경상북도에서 22일 역대급 인사가 단행되어 부이사관 이상 승진 및 전보가 진행되었고, 안전행정실장직에는 김종수가 임명되었으며, 부단체장으로는 역...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