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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바이오+해양 바이오…안동大 신성장 동력 메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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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가 경북 북부지역의 대표 산업인 '농업 바이오'와 경북도의 전략산업인 '해양 바이오' 산업을 결합·융합한 새로운 신성장 동력 산업의 육성 메카로 자리잡는다.

안동대와 국회의원 김광림 당선자 측은 26일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 2008년도 지역연관업진흥사업에 안동대의 'Agro-Marine 융합바이오 지역혁신 지원사업'이 최종 선정돼 앞으로 3년간 30여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안동대 해양바이오산업연구소의 생물건강과 해양바이오 신소재 산업화 연구는 활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대는 앞으로 집중적 지원이 필요한 융합사업을 발굴·지원해 '경북 바이오 육성 조성사업'과 '경북 바이오 클러스터구축사업' 등 경북도의 바이오산업 환경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지역혁신 지원사업은 ▷Agro-Marine 지역산업체 현황 및 특성분석과 바이오융합신소재 교차개발 ▷산업체 생산기술 및 설비개발과 융합소재 응용산업화 및 상품화 연구 ▷협력 클러스터운영을 통한 지역특성 생물융합산업 혁신체계 안정화라는 단계적인 목표를 실현해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에는 교수 9명이 참석하게 되며 안동에 있는 바이오산업연구원과 울진의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 등과 연계해 생물건강과 해양바이오 등 경북도의 새로운 성장산업에 필요한 현장 및 미래 인력양성과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맡게 된다.

한편 안동대 해양바이오산업연구소는 지난 22일 심포지엄을 통해 경북지역전략산업 육성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심포지엄에서는 해파리와 간고등어 부산물을 이용한 노화방지 신소재 개발 등이 관심을 끌었다.

안동대 임재환·이종화 교수 등은 "안동을 중심으로 한 북부지역 특성화 산업인 생물바이오산업 활성화는 물론 해양바이오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이 기대된다"고 했다.

안동·권동순기자 pinoky@msnet.co.kr 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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