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의 최동단 독도에 126년 전 태극기가 휘날린다. 독립기념관은 24일 독도 경비대를 찾아 우리나라 최초의 원형태극기 전달식을 가졌다.
독립기념관이 독도에 전달한 원형태극기는 갑신정변의 주역이었던 박영효가 1882년 수신사로 일본에 가는 선상에서 제작한 태극기의 원형을 기준으로 제작한 것으로, 같은 해 11월 1일 당시 일본 외무성 외부대보(차관) 요시다 기요나리가 주일 영국공사에게 보낸 문서에 첨부돼 있었던 것이다.
독립기념관 측은 25일 "태극무늬의 회전에 차이가 있는 이 태극기를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수호와 나라사랑 정신을 후손들이 계승하겠다는 상징적 의미로 독도수호의 최첨병인 독도경비함 '삼봉호'와 '독도경비대'(이정원 대장)에 전달해 게양했다"고 밝혔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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