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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귀재 터널 완공 3년 앞당겨…경북 북부 '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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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내륙의 섬' 탈출

청송이 '교통 오지'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노귀재 터널 공사가 지지부진하면서 꽉 막혀 있었던 청송 지역의 도로 건설 사업이 경북도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청송 지역을 통과하는 각종 도로망 건설 사업을 살펴본다.

◆청송~영천 국도 4차로 확장=영천 우회도로~청송 현서 구간(국도 35호선· 45.6㎞)과 청송 현동~청송읍 구간(국도 31호선·17.3㎞)등 62.9㎞가 사업 대상이다. 주왕산과 이명박 대통령의 선대 고향 가는 길로, 관광 경북의 기반을 구축하게 될 도로이다. 경북도는 내년 250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 이 구간에는 노귀재 터널 공사가 포함되어 있어 내년에 351억원의 국비를 확보, 2012년 개통 예정인 터널 공사를 3년 앞당겨 완공할 계획이다.

◆동서6축 고속도로=상주에서 안동을 거쳐 청송과 영덕을 잇는 동서6축 고속도로(116.2㎞)는 청송군이 꼽는 현안 사업 중 하나. 이 구간 고속도로 공사에는 2005년부터 296억원을 투입해 올해 말 타당성조사 및 기본설계를 마무리짓는다. 경북도는 내년 턴키 공사로 이 구간 도로 건설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동서6축 고속도로는 영덕에서 청송~안동~상주를 거쳐 충북 청원과 충남 공주·서천을 잇는 총연장 246㎞의 도로로, 공주~서천(59㎞) 공사는 내년 완공된다.

◆포항~안동 국도 확장=포항 기계에서 출발해 청송을 거쳐 안동 길안을 잇는 32.3㎞가 사업 대상이다. 국도 31호선과 국도 35호선, 국지도 68호선을 경유하는 이 구간 도로는 포항과 경주·울산 지역의 산업물동량 수송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상주·문경·안동 등 경북 서북부 지역 주민들의 동해안 접근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북도는 내년 5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설계에 나설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삼자현 터널 건설=국도 31호선 청송 현동 도평리와 부남 대전리를 잇는 7.2㎞ 구간 공사로 청송군은 2004년부터 여러 차례 사업 시행을 건의하고 있다. 도는 노귀재 터널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삼자현 터널 공사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길안~진보 도로 확장=길안~파천(지방도 914호선)과 파천~진보(국도 31호선)를 잇는 구간으로 2007년 기준으로 하루 평균 3천180대의 교통량을 보이고 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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