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대표 권영수)는 가정의 달을 맞아 24일 구미와 파주사업장에서 사원가족, 협력회사 직원가족, 1사1촌 결연마을 가족 등 3천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가족 애(愛) 페스티벌' 행사를 가졌다. 사원들 기를 살리고 자녀들에게 부모님 일터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갖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다.
구미사업장은 이날 서울 팝스오케스트라 및 대구 시립예술단의 열린음악회 공연을 비롯해 액정표시장치(LCD) 생산라인 투어, 가족 노래자랑, 가훈 써주기, 글라이더 종이 모형물 로켓 만들기, 가족화분 심기, 아빠 사무실 탐험 등 다양한 가족참여 이벤트를 마련했다.
구미사업장 김종식 부사장은 "사원들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헌신적으로 뒷바라지해 주신 가족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에서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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