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8일 경북도청 이전 후보지 발표를 앞둔 가운데 도청 이전을 반대하는 행정소송 및 가처분 신청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대구지법에 따르면 왜관병원 이사장 조영건(73·영천시 청통면)씨는 지난 22일 대구지법에 경북도지사와 도청이전추진위원장을 상대로 '경북도청 이전 절차 취소' 행정소송을 제기한데 이어 26일 가처분 신청을 냈다.
조씨는 "경북도지사 등이 도청 이전만 하면 경북과 대구 모두 잘 살 것처럼 과장하고 있으며 도청 이전에 관한 법적 근거에도 문제가 있다"며 "도청 이전을 하는 것보다는 대구경북 통합이 최선책"이라고 밝혔다. 조씨는 2002년 경북도지사 선거때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GPU 26만장이 李정부 성과? 성과위조·도둑질"
장동혁 "오늘 '李재판' 시작해야…사법부 영혼 팔아넘기게 될 것"
조국 "오세훈 당선, 제가 보고 싶겠나…내년 선거 피하지않아, 국힘 표 가져올 것"
강득구 "김현지 실장 국감 출석하려 했는데, 국힘이 배우자까지 부르려"
삼국통일 후 최대 국제이벤트 '경주 APEC' 성공(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