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고유가를 이유로 내달부터 대구~방콕 노선 등 12개 노선을 감편하고 대구~베이징 노선 등 5개 노선을 운휴하기로 했다.
26일 대한항공은 "대구∼방콕, 인천~괌, 인천~세부, 인천~시엠립, 인천~지난, 인천~톈진, 인천~오이타, 인천~라스베이거스, 인천~댈러스 노선 등을 감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대구~베이징, 부산~시안, 부산~하노이, 청주~상하이, 인천~산야 노선에 대해서도 당분간 운행을 중단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인천~마닐라, 인천~베이징, 인천~치앙마이, 인천~방콕 노선에 대해서는 소형 기종으로 교체해 연료 효율을 극대화하는 한편 화물노선의 조정도 검토하고 있다.
서상현기자 ss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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