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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 경북이 뜬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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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 새마을운동 전파'현지방송 도내 관광지 제작 소개

2009년 경주 세계문화엑스포를 인도네시아에서 개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가 새마을운동 전파, 특집 홍보물 방영 등 인도네시아와 교류 강화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29일 도청에서 자매결연 단체인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 하멩꾸 부워노 10세(Hamengku Buwono X) 주지사와 '새마을운동 교류협력 의향서'를 체결했다. 경북도는 지난 2005년 2월 족자카르타주와 자매결연을 한 뒤 2006년 족자카르타 지역 지진피해 구호활동 지원, 새마을 아카데미 지도자 연수과정 초청 등 활발한 교류를 해오고 있다.

경북도는 또 29일부터 31일까지 인도네시아 방송사인 'Metro TV' 제작진을 초청, 경주·안동·영주·문경 등 지역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해외특집 방송을 제작한다. Metro TV는 교양·엔터테인먼트 전문 채널로 영어와 중국어로 방영하고 있으며 현지에서 시청률 3~5위를 차지하고 있다.

6월 중순 방영될 이번 프로그램에는 인도네시아 인기 연예인 주하르손 시야살레(Juharson E. Sihasale), 바냐 줄카르넨(Vanya Zulkarnaen) 부부가 참여해 안동 하회탈춤, 경주 보문단지, 영주 선비촌, 풍기 인삼재배단지, 대구 동인동 찜갈비 등을 소개한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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