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안동봉화축협, 8일까지 한우고기 20% 할인

미국산 쇠고기 수입과 광우병 우려 여파가 한우 시장에도 불똥이 튀면서 소비감소로 이어지자 안동봉화축협이 한우 할인행사에 들어갔다.

이는 4월 29일에 이어 두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오는 8일까지 안동비프직판장과 안동축협 송현·풍산지점 등 3곳에서 전품목을 20%정도 인하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공급한다.

이번 행사는 '한우사랑 나라사랑 큰잔치'라는 슬로건으로 한우의 안정성을 알리고 소비확대를 통한 한우농가 보호에 보탬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안동한우(등심·안심·채끝) 600g은 1만8천원에서 1만3천원으로, 1만5천원하던 중등육은 1만2천원, 1만2천500원이던 불고기용은 9천원에 각각 할인 판매된다. 우족, 사골, 도가니, 꼬리, 등뼈, 소머리와 돼지고기 등심, 뒷다리살 등도 인하된 가격에 판매한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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