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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산을 준비해야겠다. 세월이 가도 정말 긴요한 것이 우산 아닌가 싶다. 우산의 탄생은 18세기 영국인 '조나스 한웨이'에 의해 이뤄졌다. 우리나라엔 구한말 개항 이후 선교사들에 의해 들어왔는데, 1950년대까지는 부유층의 상징물로 여겨지기도 했다. 하지만 요즘은 대중화를 넘어 하나의 패션으로까지 사용되니, 참으로 격세지감이다.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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