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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中企 해외마케팅 창구 일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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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대구경북관 폐쇄로 중진공 이관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해외마케팅지원사업의 창구가 중소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본부로 일원화된다.

정부는 지난달 24일 국정과제 중간보고회의를 통해 중소기업지원체계 1단계 효율화방안(본지 3일자 1면 보도)을 마련하고 그동안 논란이 돼왔던 해외마케팅지원사업의 창구를 단일화하는 방안을 수립했다. 국내기업에 대한 마케팅 지원창구는 중진공으로, 해외에서의 지원사업 수행창구는 코트라로 일원화하는 것.

이에 따라 코트라 국내무역관(11개)은 5월 말로 폐쇄됐고, 소관 업무는 중진공으로 이관돼 추진된다. 동시에 해외에 거점을 두고 있는 중진공의 해외사무소(4개)와 수출인큐베이터(17개), 그리고 정보통신국제협력진흥원 산하의 해외IT지원센터(7개)는 코트라로 이관돼 운영된다.

이러한 정부 방침에 따라 지역에 있는 코트라 대구경북 무역관도 폐쇄됐고, 코트라에서 시행해온 지역에서의 해외시장개척단 사업 등은 앞으로 중진공 대구경북본부에서 일괄 추진된다.

중진공 대구경북본부 관계자는 "지역에서의 중소기업 지원사업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하겠다"면서 "중진공은 또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사업 추진에 무리가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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