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도동 지구 '코아루' 아파트 공사가 시공사인 우정건설 부도로 중단된 지 5개월 만에 재개된다.
시행사인 한국토지신탁은 1군업체인 '서해종합건설'로 대체 시공사를 선정해 5일부터 공사에 들어갔으며 7일부터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재분양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서해종합건설 김영춘 대표는 "영남 지역 진출은 이번이 처음으로 회사의 이름을 걸고 경주 최고의 명가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시공사 변경에 따라 아파트 단지명도 서해종합건설의 '그랑블' 브랜드가 병기돼 '경주 코아루그랑블'로 변경된다. 660가구 규모인 경주 코아루그랑블은 분양가격이 3.3㎡당 500만원대며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조건을 내걸고 있다. 도동지구는 30여만㎡의 토지구획정리사업 지구로 앞으로 2천300여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054)746-6300.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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