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정보대(학장 박소경) 도서관은 최근 IT 인프라(인터넷, 전자결제, SMS)와 택배시스템을 활용한 희망도서 원스톱 대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희망도서를 신청하면 보통 2~4주가량의 시간이 소요됐지만, 경동정보대가 개발한 희망도서 원스톱 대출 서비스는 전자결제를 통해 인터넷 주문을 하기 때문에 2, 3일 이내로 기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특히 교양신간 도서는 수요자의 신청을 기다리지 않고 각 언론사의 추천이나 서평이 있는 도서, 각계 유명 인사의 저서 등 검증된 도서를 중심으로 즉시 구매해 비치하도록 함으로써 수요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 대학 한문식 도서관장은 "속도가 생명인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의 도서관은 교육 수요자가 원하는 지식과 정보를 가장 빠른 방법으로 제공해줘야 한다"며 "따라서 경동정보대는 도서관의 대출 서비스를 공급자가 아닌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하기 위해 IT 인프라와 택배시스템을 활용한 희망도서 원스톱 대출 서비스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정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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