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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하계부하관리 지원제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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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사용 줄이고 돈 버세요"

한국전력 대구사업본부(본부장 조인국)는 여름철 전력수요가 집중되는 기간에 한전과 약정을 맺고 일정 수준 이상 전력수요를 줄이면 지원금을 지급하는 '2008년 하계부하관리 지원제도'를 7월 22~25일, 8월 6~22일 16일간 시행한다.

참여 대상은 최대수요전력 100kW 이상의 일반용, 산업용, 교육용(자율절전만 가능) 고객이며, 고객의 부하패턴에 따라 휴가·보수기간조정 지원제도와 자율절전 지원제도를 선택할 수 있다.

휴가·보수기간조정 지원제도는 시행기간 중 일시휴가 또는 설비보수를 실시해 연속 2일 이상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사이의 최대수요전력을 당해 월 최대 수요전력보다 50% 이상 또는 3천kw이상 줄이는 경우 지원금을 준다. 자율절전 지원제도는 시행당일 여름철 전력수요가 집중되는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30분 이상 평균전력을 당일 오전 10시~낮 12시의 평균전력보다 20% 이상 또는 3천kW 이상 줄이면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금단가(원/kW)는 7월 22~25일과 8월 6일(5일간)은 휴가·보수 590원, 자율절전 130원이고, 8월7~14일(6일간)은 휴가·보수 650원, 자율절전 140원이다. 또 8월 18~22일(5일간)은 휴가·보수 720원, 자율절전 150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고객은 30일까지 한전 사이버지점(http://ebiz.kepco.co.kr/load)이나 한전 관할사업소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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