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시, 경영난 화물운송업계에 200억 융자 지원

대구시는 고유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물운송업체와 제조업체에 경영안정자금 400억원을 확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화물운송업체와 레미콘업체, 제조업 등이며 융자 조건은 매출실적에 따라 3억원 이내에서 대구시가 2, 3%의 이자를 보전해주고 1년 뒤 일시 상환해야 한다.

일반화물업체 중에서도 화물자동차 1대 보유 법인이나 개인·용달화물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는데 이들 업체의 경우 대구신용보증재단에서 접수받고 있는 뉴스타트 특별신용보증(053-629-6622)을 통해 지원받을 수 있다.

희망 업체는 20일까지 사업장이 있는 각 구·군 경제부서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이달말 지원 대상을 선정 발표한다.

053)803-3401. http://www.daegu.go.kr/econo.

이춘수기자 zap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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